11월 13일, 대한방사선사협회 임원단이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 디알젬(DRGEM)의 김천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11월 8일 개최된 대한방사선사협회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이후 마련된 후속 행사로, 국내 의료 영상 산업의 현황과 최신 X-ray 시스템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디알젬 김천공장은 연간 12,000대 규모의 X-ray 시스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32kW 이상 고출력 장비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첨단 자동화 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했고, 디알젬의 기술력과 제조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난 60주년 기념 학회에서는 디알젬의 차세대 X-ray 솔루션 RAYMO가 선공개되었으며,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은 국내 방사선사 직능을 대표하는 협회 임원진께 저희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디알젬은 앞으로도 방사선사들의 진단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X-ray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협회 임원단이 디알젬의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기술력을 직접 체감하고, 국내 의료 영상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