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와 협력해 차세대 교육 솔루션 추진

디알젬이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와 함께 국내 최초 X-선 비발생형 교육 시뮬레이터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장비 공동 개발을 넘어, 지역 기반의 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세계 교육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열어가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 구축
최근 5년간(2020~2024년) 국내 방사선 검사 건수는 연평균 7.6% 증가했으며, 환자 피폭선량도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실제와 가까운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디알젬은 이에 대응해 김천대학교와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격 개발 단계에서는 저희가 자체 개발한 100% 국산화 DR 소프트웨어와 임상 실습 콘텐츠를 접목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국내는 물론 세계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차세대 교육 솔루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글로벌 경험과 지역 협력의 시너지
디알젬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 X-선 진단 장비를 공급하며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번 교육 시뮬레이터 개발은 의료영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교육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도전입니다.
또한, 디알젬은 김천공장을 거점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와의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학 협력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 혁신을 향한 비전
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는 “이번 비발생형 교육 시뮬레이터 개발은 방사선학 교육 현장에서 안전성과 실습 효과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통하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